5월 1일∼6일, 밤하늘에 화려한 물병자리 유성우 <br />핼리혜성의 자취를 지구가 통과하며 유성우 발생 <br />한 시간에 10개∼50개 별똥별 쏟아질 듯<br /><br /> <br />이번 연휴 기간 밤하늘에는 한 시간에 최대 50개의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76년을 주기로 태양을 찾아오는 핼리혜성이 남긴 흔적이 연출하는 물병자리 유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두운 밤하늘, 한 줄기 빛이 허공을 가릅니다. <br /> <br />가장 아름다운 천문현상 가운데 하나인 별똥별, 유성입니다. <br /> <br />연휴에 맞추기라도 하듯, 1일부터 6일까지 밤하늘에는 물병자리 유성우가 나타납니다. <br /> <br />76년마다 태양을 찾아오는 핼리혜성이 남긴 부스러기를 지구가 통과하며 유성이 마치 비처럼 쏟아집니다. <br /> <br />새벽 4시쯤, 남동쪽 하늘에 가장 밝게 보이는 별, 목성. <br /> <br />목성 왼쪽으로 토성과 화성이 밝게 빛을 발합니다. <br /> <br />다소 붉게 보이는 화성의 옆에서 물병자리 유성우는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[이태형 / 충주 고구려 천문과학관장 : 정점이 되는 시각은 5월 6일 새벽이지만 달빛을 고려하면 5월 1일부터 4일 새벽이 별똥별을 보기에 더 좋을 것으로 예상합니다.] <br /> <br />연휴 기간 예상되는 유성의 개수는 한 시간에 10개에서 최대 50개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유성은 저녁 시간부터 볼 수 있지만, 새벽 시간에 가까울수록 더 많이 나타납니다. <br /> <br />물병자리 부분에서 시작하지만, 한 곳보다는 하늘 전체를 두루 본다는 기분으로 시선을 편히 두면 더 많은 별똥별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43001484690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