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년 이어 대규모 화재 재발…"뼈저린 반성 필요" <br />"화재 경위와 대규모 피해 발생 원인 철저하게 조사" <br />"대형 화재 반복 막을 실질적인 처방 절실"<br /><br /> <br />지금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이천 화재 관련 관계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사고 수습 대책이 논의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홍선기 기자! <br /> <br />회의 시작에 앞서서 정 총리가 철저한 화재 경위 조사를 지시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철저하게 화재 경위를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지난 2008년에도 이천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서 40여 명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는데도, 대형화재가 되풀이되는 것에 대해 뼈저린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고용노동부와 소방방재청 그리고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서는 어떻게 화재가 일어났고, 왜 짧은 시간에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는지 철저하게 조사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안전기준과 수칙은 제대로 준수했는지와 관계기관의 관리 감독은 적절했는지 그리고 사고 대응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꼼꼼하게 되짚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다시는 이번과 같은 대형화재가 반복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처방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대로 명확한 원인 규명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도 관계 부처에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시각 현재 열리고 있는 관계장관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장관과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해 화재 사고 수습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는 소방방재청장과 경찰청장은 물론 경기도지사와 이천시장도 참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회의에서는 사고 수습을 위한 지원단 구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사고 수습 대책과 근로자 안전 대책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회의 결과는 이어지는 뉴스에서 자세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3010155521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