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윤태호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] <br />4월 30일 목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환자는 4명이고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1459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총 사망자는 247명이고 안타깝게도 어제 한 분이 돌아가셨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2월19일 신규 확진환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5명 이하로 떨어진 날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발생한 4명의 환자는 모두 검역단계에서 확진되었고 지역사회 감염 환자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약 2900만 명이 투표에 참여한 지난 총선으로 인한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감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국민 여러분들의 노력, 의료진들의 헌신 및 자원봉사자 등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. <br /> <br />또한 방역망 내에서 관리가 잘 이루어지면 앞으로도 우리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잘 통제해 나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러한 성과는 2주 전까지 우리 사회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중대본 1차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다양한 안건에 대하여 각 지자체와 함께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두기 점검 실적, 의료인력 지원 현황, 의료진 응원캠페인 덕분에 챌린지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의에서 박능후 1차장은 최근 신규 확진자가 10명 내로 발생하며 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통제된다고 하더라도 아직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며 특히 무자격 체류자와 노숙인 등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방역 사각지대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각 시도에서도 이동이 잦은 연휴 기간에 보다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19 방역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부처님오신날이자 긴 연휴로 이어지는 첫날입니다. <br /> <br />불교계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부처님오신날의 봉축법요식을 한 달 후인 5월 30일로 연기하여 주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감염 확산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pn/0301_2020043011014821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