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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복되는 물류창고 화재...재발 방지 대책은? / YTN

2020-04-30 21 Dailymotion

화재 현장 인명수색 종료…사망자 38명 최종 확인 <br />추가 사상자 없어…내부 작업자 78명 모두 소재 확인 <br />1차 합동감식 진행…오후부터 합동분향소 마련 <br />사망자 38명 가운데 29명 지문으로 신원 확인<br /><br />■ 진행 : 최영주 앵커, 강진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박청웅 / 세종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물류창고는 화재가 났다 하면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곳인데요. 2008년 이천 냉동창고에서도 판박이 사고가 발생했었죠. <br /> <br />비슷한 형태로 반복되는 대형 참사,왜 계속 일어나는 걸까요?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세종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박청웅 교수 연결돼 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이번 화재로 지금 38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. 위중하신 분이 있어서 희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. 왜 이렇게 인명피해가 컸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박청웅] <br />이렇게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데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. 공사현장에서는 늘 여러 가지 화재 취약점을 안고 있거든요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하면 작업하시는 분들이 또 여러 분들이 작업을 하게 되는 것이고. 그럼으로써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거든요. 그래서 이번 냉동창고 화재에도 가연성 유증기가 발생하는 우레탄폼 작업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. <br /> <br />특히 밀폐된 공간 내에 체류된 그런 유증기가 공사를 하는 데에서 어떤 불씨에 의해서 연쇄적으로 폭발하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또 불에 잘 타는 샌드위치 패널로 연소가 되면서 농염이 발생되고 그러면서 화재가 커지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이런 사항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수님, 그런데 화재는 현재까지는 지하 2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그런데 2층에서 인명피해는 가장 많이 발생했거든요.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? <br /> <br />[박청웅] <br />2층에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됐다는 것은 또 폭발성 화재였고 이런 걸로 봐서 당일 작업하는 공정이 2층에 집중되어 있지 않았을까 이렇게 볼 수 있고요. <br /> <br />또 중요한 것은 화재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 2층 화물용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에 있어서 용접, 용단, 절단하는 과정에서 불티가 우레탄폼을 작업하면서 발생하는 유증기와 결합해 가지고 폭발된 거 아니겠습니까?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3016011236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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