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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참한 화재 현장...폐허로 변한 물류창고 / YTN

2020-04-30 3 Dailymotion

외장재 뜯기고 까만 재 뒤덮인 건물…당시의 참상 그대로 <br />앙상한 철골 구조 드러나…내부도 새카만 잿더미 <br />화재 현장 주변에 불에 탄 공사 자재와 폐기물 가득 쌓여<br /><br /> <br />엄청난 화마가 할퀴고 간 이천 물류창고는 지금은 당시의 참상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 붕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는데, 당국은 잔해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작업에 집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화마가 휩쓸고 간 물류창고는 한눈에 보기에도 처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 외벽은 까만 재로 뒤덮였고 뜯긴 외장재는 엿가락처럼 힘없이 늘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앙상한 철골 뼈대도 휑하니 모습을 드러냈고, 살펴본 건물 내부는 온통 새카만 잿더미입니다. <br /> <br />바닥엔 화재 진압을 위해 뿌려졌던 물들이 채 마르지 않고 고였고, 화재 현장 주변으론 숯덩이가 돼버린 공사 자재와 폐기물이 수북이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우려됐던 건물 추가 붕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박수종 / 경기 이천소방서 재난예방과장 : 화재는 완전히 진압됐고 (인명) 검색도 지금 거의 마무리단계인데 추가로 건물 붕괴 우려는 현재 보다시피 희박합니다.] <br /> <br />현장에선 불에 탄 자재와 폐기물의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 조치도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대원들은 난간 하나 없는 건물 고층으로 올라가 추락 위험이 있는 구조물에 위태위태하게 줄을 매달고, <br /> <br />이후 여러 명이 줄을 당겨 밑으로 떨어뜨리는 등 후속 작업에 분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43021515783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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