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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바람 잘 날 없는' 통합당...'김종인 비대위'는 새 원내지도부 손으로 / YTN

2020-04-30 2 Dailymotion

'김종인 비대위' 출범 여부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미래통합당, <br /> <br />결국, 이 문제를 새 원내지도부 결정에 맡기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당 밖에서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을 향한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히 보시죠. <br /> <br />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을 입장문을 통해 "앞으로 당의 진로는 새로 선출된 원내대표가 결정할 것"이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는 이 같은 당의 결정에 대해 '안타깝다'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 대해 연일 비판 수위를 높이는 사람이 있죠, <br /> <br />바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입니다. <br /> <br />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홍 전 대표를 향해 "밖에서 남의 당 일에 감 놔라 팥 놔라 참견하지 말라"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홍준표 당선자는 무소속"이라고 못 박았죠. <br /> <br />홍 전 대표는 앞서 '김종인 외에 대안이 없다'는 정진석 의원과도 설전을 벌였는데요, <br /> <br />홍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정 의원을 'MB와 박근혜에게 붙었다가 이제 김종인에게 붙는 뜨내기'라고 표현했고, <br /> <br />정 의원은 "홍 전 대표의 막말이 인내의 한계를 넘어섰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 전 대표가 당을 향해 거친 말을 쏟아내는 만큼 당 내부에서도 홍 전 대표를 견제하고 있는 건데요, <br /> <br />홍 전 대표는 이에 대한 직접 대응은 피한 채 오늘 서문시장 야시장에서 대구 시민을 향해 노래할 것이라는 글을 SNS에 남기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'비대위 체제'에 대한 당 내 의견조차 수렴되지 못한 상황에서 홍 전 대표의 비판까지 이어지며 그야말로 '바람 잘 날 없는' 미래통합당! <br /> <br />결국, 원내대표 선거까지는 치러야 당 진로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0106171602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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