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두 달만에 최소…밤사이 지역발생·해외유입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그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2월 18일 대구에서 31번 환자가 나온 이후 두달여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죠.<br /><br />그런데 밤사이에 다시 지역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이진우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제 한 명도 없었던 지역 발생 사례가 하루 만에 1명 추가됐습니다.<br /><br />발생 지역은 경북 예천인데요.<br /><br />예천군에 따르면 기존 확진자의 가족인 47살 남성이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 남성은 그간 음성 판정을 받아왔지만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받은 검사 결과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예천군 측은 이 남성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외부 이동 동선은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해외 유입 사례도 1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서대문구에 따르면 인도 뭄바이발 항공기를 타고 그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28살 여성이 입국 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인도인 유학생인 이 환자는 입국 후 입국자 전용 택시를 타고 서대문구 선별진료소로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요.<br /><br />거주지에서 자가격리를 유지하다, 검사 다음날인 어제 오전 양성 판정 통보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 사망자도 1명 늘었는데요.<br /><br />지난 3월 31일 확진판정을 받았던 70대 여성 환자 1명이 어제 숨지면서 국내 누적 사망자는 모두 248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앞서 공식 통계 발표를 통해,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그제 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765명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지역 발생 사례는 두 달여 만에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건데요.<br /><br />업데이트된 어제의 발생 현황은 잠시후 10시쯤 중앙방역대책본부 통계 발표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