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징검다리 연휴 둘째 날 공항 국내선 '북적'...국제선은 '썰렁' / YTN

2020-05-01 7 Dailymotion

어제부터 이어진 징검다리 연휴, 둘째 날인 오늘도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는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해안이나 제주 등 전국 관광지 곳곳에는 나들이객이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을 비롯한 지자체들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두 곳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공항부터 가보죠. 공항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있는 이곳 공항 국내선 탑승구 앞은 여객기를 타려는 시민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행용 가방을 끌고 공항을 찾은 연인과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. <br /> <br />공항을 찾는 사람이 많아 식당이나 상점도 활기를 띠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선 주차장에는 차량이 이미 빽빽하게 들어 차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어제부터 길면 엿새 동안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둘째 날 공항은 붐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여행길이 대부분 막히면서 국내 여행객들이 공항을 많이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제주도로 가는 여행객들이 많은데요. <br /> <br />오늘 김포공항에는 지금까지 세 대 가운데 두 대가 넘는 비행기가 제주도로 향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공항공사는 어제(30일)부터 오는 6일까지 일주일 동안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노선 항공편은 모두 1,670대고 하루 평균 238대 정도로 잠정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노선으로 직전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항공편수는 191대 정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지난해 5월 초에 있었던 연휴 동안 항공편 수는 하루 평균 252대 정도로 이번보다 14대 정도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당시 국제선 이용객 수를 고려하면 이번 연휴에 공항을 찾은 사람들이 평소보다 많다고 보긴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비교적 사람이 많은 국내선과는 다르게 국제선 청사는 썰렁한 분위기였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 관계자는 김포공항엔 일본과 중국, 그리고 타이완에 모두 5개 노선을 운영해왔지만, 오늘은 한 편도 뜨는 비행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주춤한 상황이지만, 공항과 여행객 모두 방역에도 신경을 쓰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아침부터 본 여행객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포공항에서도 하루 2회를 원칙으로 소독하고, 탑승구에서도 발열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연휴 동안 자칫 방심하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여행 내내 개인위생 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112004428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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