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국내 K리그가 다음 주 드디어 개막합니다.<br /> 아직 다른 나라 축구 리그 개막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말 그대로 나 홀로 개막인데, 때문에 전 세계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.<br /> 김태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무관중 연습경기로 예열에 들어간 K리그가 다음 주 어버이날 개막합니다.<br /><br /> 팬들뿐 아니라 선수 모두가 그렇게 기다리던 개막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도혁 / 인천 유나이티드 주장<br />- "(개막이) 너무 길어지다 보니까 '아, 빨리 너무 하고 싶다'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."<br /><br /> 조심스럽지만, 리그를 시작하는 국내 상황과 다르게 다른 나라 축구 리그 개막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.<br /><br /> 「축구리그 개막을 코로나19 극복의 상징으로 삼으려 했던 중국, 뒤늦게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된 일본은 언제 리그를 개막할지 기약도 없는 상태입니다.」<br /><br /> 유럽도 상황은 마찬가지.<br /><br /> 9월까지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금지한 정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