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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왕년의 챔피언' 세계 129위 머리 "온라인에선 내가 최고" / YTN

2020-05-01 5 Dailymotion

코로나19로 인해 코트에서 열리지 못한 마드리드오픈 테니스 대회가 온라인에서 열렸는데요 <br /> <br />한때 조코비치, 나달, 페더러와 함께 남자 테니스 '빅4'로 불렸던 앤디 머리 선수가 가상 현실에서는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부상 때문에 어느새 세계랭킹이 129위까지 추락한 앤디 머리가 마드리드오픈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<br /> <br />물론, 실제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된 가운데 16명의 선수가 온라인 게임으로 최강자를 가린 '버츄얼 대회'였습니다 <br /> <br />예선에서 천적 나달에게 단 한 포인트만 내주며 완벽하게 이기기도 했던 머리는 결승전에서 세계 10위인 벨기에의 다비드 고팽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<br /> <br />머리는 약 2억 원의 우승 상금 전액을 영국 국립보건서비스와 테니스 선수 돕기 재단에 기부했습니다 <br /> <br />[앤디 머리 / 영국, 세계랭킹 129위 : 고팽이 나보다 잘하는 게 더 많았지만 내 생각에는 서브에서 차이가 난 것 같아요. 내가 서브 잘하는 방법을 찾아냈거든요.] <br /> <br />여자부에서는 지난해 마드리드 오픈에서 실제로 우승했던 네덜란드의 키키 베르턴스가 온라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타이틀을 방어하는 이색 기록을 남겼습니다 <br /> <br />[키키 베르턴스 / 네덜란드, 세계랭킹 8위 : 한 번 제대로 뭘 해보겠다면 할 수 있으니까. 게임기를 가능한 빨리 구하는 게 가장 중요했죠. 우승해서 행복합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19 세계 확산으로 현재 테니스도 남녀 프로 투어를 비롯한 세계 대회가 최소한 오는 7월 초까지 모든 일정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50115354200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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