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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이철 전 대표 참고인 조사...'검·언 유착' 소환 본격화 / YTN

2020-05-01 5 Dailymotion

'검·언 유착 의혹'을 수사하는 검찰이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처음 소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표가 채널A 기자를 접촉해 협박성 취재를 당한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한 차원인데, 관계자 소환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채널A 이 모 기자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보낸 편지입니다. <br /> <br />가족 수사 가능성을 언급하며 취재에 협조하면 이 전 대표의 우려를 검찰에 설명해주겠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표는 편지를 본 후 지인을 보내 채널A 기자를 만나도록 했고, 두 사람의 대화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협박 취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[채널A 기자 : 이렇게 하면 실형은 막을 수 있어요. 가족은 살릴 수 있어요. 저랑 통화한 사람이 검사장이고, 윤석열과 굉장히 가까운 검사장이고….] <br /> <br />검찰은 윤석열 총장 지시로 본격 수사에 착수해 채널A 본사를 압수수색 한 뒤 곧바로 구치소에 수감 돼 있는 이철 전 대표를 처음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언론시민연합이 채널A 이 모 기자와 성명불상 검사장을 협박죄로 고발한 사건의 참고인 신분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채널A 기자가 구치소에 편지를 보낸 과정과 지인을 보내 기자를 만나게 한 경위 등을 캐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표는 최경환 전 부총리가 신라젠 투자 의혹을 보도한 MBC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선 피고소인 신분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검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최 전 부총리 관련 의혹을 MBC에 제보하게 된 경위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대표 측 변호인은 조사 입회 전 YTN 취재진과 만나 개인적인 이유로 그동안 조사에 불응해오다 처음 출석하게 됐다며, 진실 규명을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검·언 유착 의혹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41시간 동안 채널A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시도하며 기자들과 대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채널A 측 협조로 취재 관련 일부 자료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제출받은 검찰은 곧바로 압수물 분석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강제 수사에 이어 본격 소환 조사에 착수하면서 채널A 기자 등 사건 당사자들도 조만간 검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117520747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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