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상과 관련해 건강 이상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, 타이완 정보기관 고위 간부가 현재 김 위원장은 아픈 상태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 대통령과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관련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공개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형근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타이완 의회인 입법원 업무보고, 입법위원들은 초미의 관심사인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거듭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보를 총괄하고 있는 국가안전국의 추궈정 국장은 "현재 아픈 상태"라고 답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차이스잉 / 민진당 입법위원 : 김정은 위원장이 건강합니까?] <br /> <br />[추궈정 / 국가안전국 국장 : 병이 났으니까 그래서...] <br /> <br />[차이스잉 / 민진당 입법위원 : 병이 난 것이 확실합니까?] <br /> <br />[추궈정 / 국가안전국 국장 : 네. 맞습니다.] <br /> <br />추 국장은 또 북한 권력에 이상한 점은 보이지 않는다고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북한과 일본, 미군의 특이동향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의 신변 이상에 대해 정부 관계자 차원의 확인 답변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타이완 언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존의 신중한 입장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 브리핑에서 무슨 일이 진행되는지 알고 있지만 말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돌아가는 정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. 하지만 김정은과 관련해서 여기서 얘기하지는 않겠습니다.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랄 뿐입니다.] <br /> <br />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방송 인터뷰에서 "2주 넘게 김 위원장의 공개된 모습을 확인할 수 없었다"면서 "통상적이지는 않은 일"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그 이상은 밝힐 수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입장과 관련해 일각에서는 미국이 북한 사회의 특성 때문에 관련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 의회조사국은 김 위원장 유고 시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형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0119100058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