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대구 31.2도 무더위…완전무장해 방역 '땀 뻘뻘'

2020-05-01 0 Dailymotion

대구 31.2도 무더위…완전무장해 방역 '땀 뻘뻘'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경북 김천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.4도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이달 20일부터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되는데요.<br /><br />대구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은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혹서기 방역 대책에 고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지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등교개학을 앞둔 초등학교 교실마다 소독약이 뿌려집니다.<br /><br />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, 방역작업 지원에 나선 군 장병들은 방역복으로 완전 무장했습니다.<br /><br />두터운 방역복 안으로 땀이 비 오듯 흐르고, 얼굴은 땀으로 범벅입니다.<br /><br />소독을 마친 대원들은 물을 마시며 더위와 갈증을 잊습니다.<br /><br /> "땀을 그렇게 흘리지 않는데 오늘 날씨가 상당히 무더운 것 같습니다. 힘든 건 없는데 우리 대구 시민들이 굉장히 힘들어 하고 어려워 하는데 이렇게 나와서 방역활동을 하니 굉장히 보람이 있습니다."<br /><br />따뜻한 남서풍에다 맑은 날씨에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은 낮 최고기온 30도를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의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대구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당장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운영되는 폭염대책 기간 무더위 쉼터 개방 여부도 불투명합니다.<br /><br />그동안 대부분 노인 편의시설들은 무더위 취약 계층인 노인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로 운영돼 왔지만 지금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 폐쇄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 "지금 대전제는 코로나19 대책에 따라갑니다. 예를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다면,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본 전제로 하고 시설 운영이라든지 폭염대책을 그 안에 맞춰 수립할 (계획입니다.)"<br /><br />정부는 지자체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전국에 공통된 폭염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