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세나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창우 /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문가와 함께 산불과 진화 상황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. 숭실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이창우 교수님 나와계십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1시간 전쯤에 산림당국이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라고 밝혔는데요. 지금까지의 상황을 정리를 해 주실까요? <br /> <br />[이창우] <br />어젯밤 8시 조금 넘어서 화재가 시작이 됐고요. 시작된 불이 집 3채를 태우면서 산불로 옮겨붙었습니다. 그때부터 산림청하고 소방청, 유관기관들이 산불 진압을 위해서 모이기 시작을 했고요. <br /> <br />밤에 12시, 자정 정도에 소방 대응 3단계를 발령을 해서 전국에 있는 소방관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고 단계인 거죠? <br /> <br />[이창우] <br />그렇습니다. 그 이후에 저지선을 만들고 산불이 다른 산으로 옮겨붙지 않도록 계속 저지를 하고 있었고요. 오늘 아침 5시 반에 해가 뜨면서, 일출이 되면서 그 시점에 소방헬기 38대를 동원해서 주불을 잡는 정책을 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아침 8시 정도에 주불이 거의 완료가 됐고요. 지금 현재는 잔불정리를 위해서 노력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러니까 어젯밤 8시쯤 처음 불이 발생해서 12시간 정도 만에 큰불을 잡은 건데요. 이제 잔불정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앞으로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나머지 작업이 진행되나요? <br /> <br />[이창우] <br />이제 큰불은 다 잡혔기 때문에 바닥에 낙엽에 싸여있는 남아 있을 겁니다. 그런 불들을 잡기 위해서 도로변에서는 소방대가 아직도 계속 내려오는, 민가로 내려오는 불을 막는 역할을 할 것이고요. <br /> <br />그다음에 산림청 소속의 지상 특수대원들은 산림 속으로 들어가서 잔화정리를 하게 될 겁니다. 그리고 불씨가 보이지 않는, 연기만 발생하는데 불씨는 없는 그런 장소 같은 데는 아마 광범위하게 산불이 났기 때문에 군병력도 같이 들어가서 잔불정리를 하게 될 겁니다. <br /> <br />잔불정리를 할 때는 불씨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소화약제를 이용해서 끄는 작업들을 하는 거고요. 그리고 소화약제를 끌고 갈 수 없는 그런 장소, 아주 깊숙한 곳이나 높은 곳에 있는 잔불들은 주로 우리가 갈고리라고 얘기를 하나요? <br /> <br />이런 걸 가지고 가서 낙엽을 걷어내고 낙엽 주위에 등짐펌프 같은 것들을 가져가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209193047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