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] <br />5월 2일 토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는 6명이며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1407명입니다. <br /> <br />총 사망자는 250명이고 안타깝게도 어제 두 분이 사망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발생한 6명의 환자는 모두 해외 유입 사례이며 지역사회 감염 환자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신규 사례 6건 중 검역단계에서 확진된 사례가 3건,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사례가 3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, 해외 입국자 현황과 추이 분석 결과, 수도권 요양병원 표본 진단검사 결과 등을 논의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본부장은 오늘 회의에서 다행히 방역망 밖에서 발생하는 해외 유입은 거의 없었지만 최근 상대적으로 해외 유입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당분간은 해외 유입 통제가 방역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셨고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공항과 지역사회에서 해외 입국자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앞으로 외부활동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서 이번 주부터 공적 마스크 구입 수량을 1인당 3매로 늘렸고 마스크 착용은 지역 확산을 차단하는 핵심 수단인 만큼 실내 다중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습관을 생활화해 주시기를 부탁하셨습니다. <br />선별진료소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선별검사를 통해 의료기관 감염과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의료기관에 시설과 장비를 확충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하여 선별진료소가 신속히 확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발생 초기부터 각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현재 보건소 261개소, 의료기관 377개소, 총 638개소의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선별진료소에서는 전체 62만 건의 검사 중 50여만 건의 검체 채취가 이루어졌으며 일 평균 6000여 건, 가장 검사가 많았던 3월 2일에는 1만 3000여 건의 검체 채취를 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신속하고 안전한 검사를 통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창의력을 발휘한 다양한 모델 개발로 외신의 칭찬을 받는 등 그간 선별진료소 운영은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자동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pn/0301_2020050211011574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