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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천 화재 현장 정밀 수색...다음 주 3차 감식 검토 / YTN

2020-05-02 7 Dailymotion

희생자 유해 일부·유류품 등 화재 현장 정밀 수색 <br />과학수사요원 15명 투입…잔해물 치운 뒤 본격 수색 <br />어제 휴대전화·안경 등 10여 점 확보…오후까지 진행<br /><br /> <br />38명이 숨진 이천 화재 참사 나흘째, 경찰이 희생자 유해 일부와 유류품 등을 찾기 위한 현장 정밀 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화재 원인 규명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인데, 다음 주 중반에 3차 감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이천시 소고리 참사 현장에서는 경찰의 정밀 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굴착기 두 대를 동원해 지하부에 쌓인 큰 잔해물들을 치우는 작업은 거의 마쳤고요. <br /> <br />지금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요원 15명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 거름망으로 잔해물들을 거르며 희생자 유해 일부와 유류품 등을 수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인데, 오늘 수색은 현장 감식과는 관련이 없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어제도 희생자 유류품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와 안경 등 10여 점을 확보해 소유자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인명피해를 낳은 화재 원인은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어제 2차 감식에서도 정확한 발화지점이 확인되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부 면적이 2천㎡에 가깝게 넓은데 훼손 정도는 심해, 특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소용접기와 절단기 등 공구류 10여 점이 건물 지하와 지상에서 모두 발견됐지만, 용접같이 불꽃이 튀는 작업 흔적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용접기가 공사 현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공구인 만큼,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원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3차 감식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어제까지 확보한 공구류 등의 국과수 감정 결과와 수사진행 상황을 봐 가며 다음 주 수요일쯤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장 감식과 별도로 혈액 채취가 안 된 희생자 등 15명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도 분석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책임자 수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현장은 안전관리가 소홀해 이미 수차례 행정 당국에 지적받았던 사실이 속속 드러났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시공사와 이천시청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불법 증축이나 소방법 등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211521050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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