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6명…모두 해외 유입, 국내 감염 없어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(1일) 6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으며 국내 감염은 없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.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6명 새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오늘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780명입니다.<br /><br />어제 신규 확진자 6명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으며 국내 감염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이틀 만입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6명 중 3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, 나머지 3명은 서울, 부산, 인천에서 1명씩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어제 51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되면서 누적 완치자는 9,123명으로 늘었고, 완치율은 84.6％로 높아졌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2명 늘면서 모두 250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검사 중인 의심 환자는 189명 줄어든 8,496명입니다.<br /><br />한편 방역당국이 집단감염 조기 발견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열흘간 수도권 일부 지역의 요양병원에 대한 표본 진단검사를 했는데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검사 대상은 서울 구로구와 은평구, 경기 성남시 등 5개 시·군·구에 있는 요양병원 종사자와 간병인, 입원환자 등 6,544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5일 어린이날까지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종료 여부를 내일(3일) 결정한다는데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정부는 내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할지를 검토한 뒤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주간 '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'를 한 데 이어 지난달 20일부터는 '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'를 시행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사회적 거리두기를 예정대로 5일까지만 하고 생활방역으로 전환할지 여부를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최근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머무르는 등 코로나19가 진정된 모습이지만 이번 황금연휴 기간 여행 등 외부 활동 급증으로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바로 종료하기보다는 다시 연장하되 거리두기 강도는 추가로 완화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