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성현·김세영 출전…KLPGA 챔피언십 별들의 전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개막전인 KLPGA 챔피언십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하는 박성현과 김세영, 김효주 등이 출전 의사를 밝히면서 해외파와 국내파의 치열한 샷 대결이 펼쳐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로 개막이 미뤄진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가 오는 14일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으로 막을 올립니다.<br /><br />특히 이번 대회는 미국과 일본에서 활약하는 스타 선수들이 대거 출전 신청을 해 더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랭킹 3위 박성현은 경기력을 점검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 무대에 나섭니다.<br /><br />박성현이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 이후 처음입니다.<br /><br />세계랭킹 6위 김세영도 대회 출전을 확정했습니다.<br /><br /> "골프는 너무 계속 하고 싶고, 시합도 너무 나가고 싶고.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도 계시고.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…"<br /><br />이 밖에 세계랭킹 10위이자 지난해 LPGA투어 신인왕에 오른 이정은, 세계랭킹 13위 김효주, 일본에서 활약하는 이보미 등 스타 선수들이 국내 팬 앞에 나섭니다.<br /><br />국내파도 화려합니다.<br /><br />지난해 대상과 상금왕, 다승왕을 휩쓴 최혜진과 신인왕 조아연, 장하나, 이다연 등 KLPGA 간판 선수들이 총출동합니다.<br /><br />해외파와 국내파의 샷 대결로 더욱 관심이 높아진 KLPGA 챔피언십은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