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신규 감염 이틀만에 다시 0명…해외유입만 6명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습니다.<br /><br />어제(1일)는 6명이 발생했는데 국내 감염은 없고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습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만 780명으로 6명 더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6명 모두 해외에서 유입됐으며, 국내 감염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3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, 나머지 3명은 서울, 부산, 인천에서 1명씩 입국 후 자가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9일 이후 이틀 만에 다시 국내 감염 추가 확진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겁니다.<br /><br />누적 완치자는 9,123명으로 완치율은 85%에 육박했습니다.<br /><br />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189명 줄었지만 아직 8,496명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사망자도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방역당국이 집단감염 조기 발견을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열흘간 수도권 일부 요양병원에서 진행한 표본 진단검사에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검사 대상은 서울 구로구 등 5개 시·군·구에 있는 요양병원 종사자, 입원환자 등 6,544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번 검사는 군 훈련소 외에 민간인을 대상으론 처음으로 5~10명의 검체를 혼합해 진단하는 검체 취합 검사 방법이 활용됐습니다.<br /><br /> "정부는 향후에도 요양병원, 요양시설, 정신병원 등 고위험 집단시설의 집단감염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 이러한 검사방법을 활용할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한편,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에도 온라인 종교행사를 해달라며 현장 예배를 할 때는 발열 점검과 마스크 착용, 합창 자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5일 어린이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연휴 기간에 여행 등 야외활동 때 다른 사람과 2m 거리두기, 밀폐·밀집 장소 방문 피하기 등 주의사항을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