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강이상설에 휩싸였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공개활동을 재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들은 오늘 김 위원장이 노동절이었던 어제 순천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오전 주체비료생산기지인 순천인비료공장의 준공식이 전 세계 근로자의 국제적 명절인 5월 1일에 성대히 진행됐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준공식장에 나와 준공 테이프를 직접 끊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준공식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과 조용원 제1부부장,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, 김재룡 내각 총리, 김덕훈·박태성 당 부위원장 등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오후 3시쯤 조선중앙TV를 통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준공식 행사와 관련한 동영상을 내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이 공개 행보에 나선 건 지난달 11일 평양에서 노동당 정치국 회의를 주재한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순천 인비료공장은 김 위원장이 지난 1월 올해 들어 첫 현지지도 장소로 찾았던 곳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0218342297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