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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개최 신경전...여야, 금주 원내대표 경선 / YTN

2020-05-03 8 Dailymotion

여야가 오는 8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개최 여부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'국민 개헌 발안제'가 쟁점이 되고 있는데 미래통합당은 여권이 다음 국회에서 개헌을 추진하기 위한 명분을 쌓으려는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어 본회의 개최 여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대근 기자! <br /> <br />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쟁점을 짚어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오는 8일, 아직 처리하지 못한 비쟁점 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자고 미래통합당에 제안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부동산 대책 관련 법안,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를 위한 후속 법안 처리가 시급하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리해고 방지 법안 등 코로나19 대응 법안들도 꼭 처리해야 할 법안들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20대 국회에서 제출된 법안 2만4천여 건 가운데 만5천여 건이 아직 처리되지 않았다며 통합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뿐 아니라 '국민 개헌 발안제' 처리 시한이 오는 9일까지인 것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 개헌 발안제는 1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뜻을 모으면 개헌을 제안할 수 있게 하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는 재적 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의 발의로 개헌을 제안할 수 있는 것을 국회의원 선거권자 100만 명 이상으로 넓힌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6일 발의돼 본회의에 부의돼 있는 이 개헌안은 헌법 130조에 따라 60일 이내인 9일 이전에 처리돼야 합니다. <br /> <br />9일이 주말인 만큼 오는 8일이 처리 시한입니다. <br /> <br />개헌안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받아야 하는 만큼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될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가결이 목적이라기보다 헌법상 의무를 실행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통합당에 본회의 소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인영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 간담회에서도 통합당에 본회의 소집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본회의는 국민을 위한 법, 민생을 위한 법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. <br /> <br />'국민 개헌 발안제'도 가결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절차적으로 당당하게 종료하자는 것이라며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이 중요한 만큼 개헌을 논의할 때도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윤후덕 원내수석부대표도 당에서는 한 번도 논의되지 않은 헌법 개정안이 논란이 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정상적인 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0312123486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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