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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웰컴투비디오' 손정우 구속적부심 기각..."도망 염려" / YTN

2020-05-03 11 Dailymotion

손정우 구속적부심사 청구…"구속 풀어달라" <br />손정우, 구치소 수감 상태에서 범죄인 인도 심사 <br />미국 범죄인 인도 요청 받아들여 송환 절차 진행<br /><br /> <br />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'웰컴 투 비디오' 운영자 손정우 씨가 구속 상태에서 범죄인 인도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고등법원은 손 씨가 청구한 구속적부심사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으로 범죄인 송환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손정우 씨는 지난 1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에게 발부된 범죄인 인도 구속영장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틀 만에 서울고등법원에서 비공개 심문이 열렸고, 손 씨는 구치소에서 호송차를 타고 비공개 통로로 이동해 모습이 공개되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손 씨와 손 씨 변호인, 검사가 참석한 가운데 심문은 15분 만에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고등법원은 기록과 심문 결과를 종합해 검토한 뒤 손 씨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 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어 계속 구금할 필요가 인정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손 씨는 형기가 이미 만료됐지만 여전히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법원의 범죄인 인도 허가 여부를 기다리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손 씨는 '다크웹'에서 웰컴 투 비디오 사이트를 운영하며 성 착취물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형기 만료를 앞두고 정부가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송환 절차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법무부는 국내에서 선고된 유죄 판결과 중복되지 않도록 국제자금세탁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인도심사 청구 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범죄인 인도 구속영장이 발부돼 손 씨는 형기 만료일인 지난달 27일 재구속됐고, 검찰은 곧바로 인도심사를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 씨의 미국 송환 여부를 판가름할 범죄인 인도 심사 심문기일은 오는 19일 열립니다. <br /> <br />법원이 인도 허가 결정을 내리고 법무부 장관의 최종 승인이 나면 손 씨의 신병은 그로부터 한 달 안에 미국 집행기관에 넘겨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강희경[kanghk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318004972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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