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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5일 만에 ‘생활 속 거리두기’ 전환…방역수칙에 달렸다

2020-05-03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어린이날을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가 생겼습니다. <br> <br>어린이날 다음날인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, 방역 수위가 조금 느슨해져서죠. <br><br>나들이나 모임은 해도 되는지 마스크나 손씻기는 생략해도 되는 건지 김철웅 기자가 조목조목 알려드리겠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오는 6일부터 정부가 '생활 속 거리두기'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><br>일상생활을 하며 감염 예방도 함께 하는 장기적 방역체계입니다. <br> <br>행사와 모임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시행 45일 만에 끝납니다. <br> <br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>“5월 6일부터는 그동안 문을 닫았던 시설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고, 모임과 행사도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원칙적으로 허용하겠습니다.” <br><br>이에 따라 운영이 중단된 실내 공공시설이 문을 열고, 이후 야구장 같은 스포츠 관람시설도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. <br> <br>초중고교 등교 수업도 단계적으로 재개합니다. <br> <br>이달 중순 고3부터 우선적으로 등교 개학을 하고, 나머지 학년도 차례대로 등교할 예정인데 자세한 일정은 내일 교육부 장관이 발표합니다. <br> <br>지금처럼 안정세가 유지되면, 현재 심각 단계인 감염병 위기경보를 낮추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방역당국은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 19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마스크를 쓰고, 손을 자주 씻는 방역수칙이 여전히 필수라는 겁니다. <br> <br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] <br>"구체적으로 지켜야 되는 방역수칙은 동일합니다.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 손 씻기, 기침예절 같은 개인위생수칙입니다." <br> <br>특히 대규모 집단감염이 다시 발생하면 언제든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웅입니다. <br>woong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정승호 <br>영상편집 : 방성재 <br>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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