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우리 가족이 재난 지원금으로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, 내일부터 알아볼 수 있습니다. <br><br>특히 저소득층 280만 가구는 당장 내일부터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데요. <br><br>박정서 기자가 방법을 꼼꼼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내일 오전 9시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세대주 여부와 가구원 수 조회가 가능합니다. <br> <br>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법으로 세대주가 직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주중에는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가능한 요일이 다르고, 주말에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모두 신청이 가능합니다. <br><br>1인 가구는 40만 원, 4인 가구 이상은 100만 원을 받게 되는데, 이미 지자체 재난 지원금을 받았다면 받을 수 있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. <br><br>서울의 경우 지자체 재난지원금과 관계 없이 국가재난지원금 전액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. <br> <br>하지만 경기도는 고양 부천을 제외한 29개 시군 주민은 이보다 덜 받습니다. <br><br>4인 가구의 경우 지자체 분담분인 20%를 제외해 80만 원만 받는 겁니다. <br><br>또,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는 내일부터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[윤종인 /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TF 단장] <br>"약 280만 가구에 대해서는 5월 4일 월요일부터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…" <br><br>현금 지급 대상이 아닌 경우 신용·체크카드, 지역사랑상품권, 선불카드 중 받는 방법을 고를 수 있습니다. <br><br>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써야 하고 남은 금액은 기부로 처리됩니다. <br> <br>전액 또는 일부 금액을 기부할 수 있고, 연말정산 때 15%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정서입니다. <br>emotion@donga.com <br>영상편집: 강 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