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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거리두기’ 사라진 뉴욕 센트럴파크…소풍 인파 북적

2020-05-03 2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시위대가 해변을 열라고 요구하다 체포되고, 보안관이 거리두기를 지키라고 하다가 물에 빠지는 봉변을 당합니다. <br><br>미국 얘긴데요. <br><br>미국인들이 다 이런 건 아니겠지만 코로나 19 사태 속에 빛나는 질서의식을 보여준 우리 국민들과는 비교가 되긴 합니다. <br><br>윤수민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해변 개방을 요구하며 수백 명의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. <br> <br>[해변 개방 시위대] <br>"절대 물러서지 않을 겁니다. 나는 항의할 권리가 있어요!" <br> <br>모임 금지 명령을 어겼다며 경찰은 33명을 연행했습니다.<br> <br>공원 보안관은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에게 다가가 거리를 유지하라고 경고합니다. <br> <br>[현장음]<br>보안관 -"6피트 거리를 서로 유지해주셔야 합니다" <br>시민들- "네 알겠습니다" <br> <br>그러나, 무시하는 시민이 보안관을 밀쳐 물에 빠지는 봉변을 당하기도 합니다.<br> <br>미국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뉴욕의, 센트럴 파크 곳곳도 소풍 나온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.<br> <br>[빌 드 블라지오 /뉴욕시장] <br>"운동하고 바람 쐬고 그런 것들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너무 오래하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세요." <br> <br>임시 병원 역할을 했던 박람회장에선, 마지막 환자들까지 퇴원했습니다. <br><br>그러나, 한 요양병원에서만 98명의 사망자가 나오는 등, 미국에서 코로나19의 기세가 여전히 매서운 상황입니다. <br><br>지금도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미군 특수비행팀은 '땡큐 비행'을 펼쳤습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, '투자의 귀재'도 코로나 19로 61조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> <br>[워런 버핏 /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] <br>"미국의 기적, 미국의 마법은 항상 승리했습니다. 이번에도 그렇게 될 겁니다." <br> <br>[윤수민 기자] <br>"미국 보건당국은 책상 간격을 182cm로 띄우도록 하는 등 학교 수업 재개에 대비한 구체적인 지침도 내놨습니다.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" <br> <br>soom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최춘환(VJ)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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