컨베이어 스마트 팜…노동력 최소 공간 활용 최대 <br />인공지능 스마트 팜…작물에 최적 환경 제공<br /><br /> <br />농촌 인력이 부족한 요즘, 첨단 IT 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만히 앉아서 편하게 농사를 짓는 스마트 팜 기술이 속속 개발돼 눈길을 끕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커다란 비닐하우스 내부에 식물이 자라는 접시들이 온통 떠다닙니다. <br /> <br />접시 형태의 틀에 담긴 건 상추와 오이 등 신선 채소. <br /> <br />레일을 따라가다 보면 물이나 영양액이 나오고 적당한 바람도 나와 자연스레 수분이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작물이 자라게 되면 농민은 자리에 앉아 돌아온 작물을 수확하기만 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스마트 폰으로 관리가 가능한 게 장점입니다. <br /> <br />[최훈 / 코리아 팜 영농법인 대표 : 작은 농지에서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고 농민이 가장 편하게 농사지을 수 있고 관리가 타 농장에 비해서 월등하게 작게 들어가는 장점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컨베이어 시스템을 응용한 이 기술을 활용해서 농사를 지으면 노동력은 90%나 줄고 공간 활용률을 18배나 높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이나 영양액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일반적인 스마트 팜 비닐하우스를 짓는 것보다 3분의 1도 안되는 가격에 설치할 수 있어 더욱 경제적입니다. <br /> <br />작물의 환경과 질병, 생육상태 등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팜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농사경험이 적은 귀농인이나 IT 기술에 미숙한 고령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. <br /> <br />[김상철 / 농촌진흥청 스마트 팜 부문 자문위원 : 노동력이나 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해줄 수 있는 기술들을 도입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사람들이 같이 쓸 수 있는 국제표준을 적용해서.] <br /> <br />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스마트 팜 농법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50404103160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