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정부가 오늘(4일)부터 취약계층 280만 가구에 '긴급재난지원금'을 현금으로 지급합니다.<br /> 4인 가족 기준 100만 원을 기존 복지 계좌로 받을 수 있는데, 초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지급 대상 여부 조회와 신청 모두 마스크 판매처럼 5부제가 실시됩니다.<br /> 정수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오늘부터 현금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받는 취약계층은 280만 가구입니다. <br /><br /> 전체 2천171만 지원 대상인 가구의 13%인데, <br /><br /> 주민등록상 가족 모두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이거나 기초연금, 장애인연금을 받는 수급자일 때입니다.<br /><br /> 1인 가구는 40만 원, 2인 60만 원, 3인 80만 원, 4인 이상 가구일 때는 최대 100만 원을 받게 됩니다.<br /><br />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기존에 사용하던 복지 계좌를 통해 지원금이 들어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윤종인 / 행정안전부 차관<br />- "(복지 계좌) 오류가 있는 경우에는 최대한 신속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