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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'김정은 사망설·GP 총격' 공방...8일 본회의는 '불투명' / YTN

2020-05-04 11 Dailymotion

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·사망설을 제기한 미래통합당 태영호·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인을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한국당은 정부가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감싸고만 있다며 반격에 나선 모양새인데요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두 당의 원내대표 경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며 8일 본회의는 개최 여부가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나연수 기자! <br /> <br />김정은 위원장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태영호·지성호 당선인은 물론 통합당과 미래한국당까지 머쓱해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민주당이 공식 회의에서 날 선 비판을 쏟아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휴일에도 논평이 나왔습니다만, 민주당 지도부도 나서 일침을 놨습니다. <br /> <br />네,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부의 경솔한 발언과 언론의 대응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이런 일에 당이 적극 대응하겠다고 경고했고요. <br /> <br />다른 최고위원들도 무책임한 주장으로 안보 불안을 부추긴 데 대해 당사자들이 분명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부겸 의원은 SNS에 올린 글에서 태영호·지성호 두 당선인은 21대 국회에서 북한 동향을 다루는 정보위원회나 국방위원회에는 절대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공세를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 지도부를 향해서도 진정한 보수 정당이라면 두 당선인을 국방위와 정보위에서 배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통합당 태영호 당선인의 사과는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, SNS에 글을 올려 자신의 말 한마디가 미치는 영향을 절실히 실감했다며 국민께 사과한다고 밝히고,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신중하고 겸손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같은 당 김세연 의원이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두 당선인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등 당내 자성의 목소리를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두 당선인의 주장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오히려 북한의 GP 총격을 쟁점으로 띄우려는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발적 무력 도발은 도발이 아니냐며, 정부와 군이 북한에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하긴 커녕 의도적 도발이 아니라고 감싸기 급급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김기선 정책위의장도 날아온 총알에 사병이 다쳤어도 그런 소리를 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0411233750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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