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추행사건 부산시, 성폭력예방교육에 간부 절반 불참<br /><br />부산시가 오거돈 전 시장 강제추행 사건을 계기로 지난 1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했지만, 절반 정도만 참석했던 것으로 4일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특별교육은 관리자를 위한 성희롱·성폭력 예방과 2차 가해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, 공직자의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.<br /><br />교육대상은 시 본청 5급 이상 800여명과 산하기관 임원급 50여명 등 모두 850여명이지만, 실제 교육에 참석한 사람은 450명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시 관계자는 "징검다리 연휴였고 일부 공무원은 업무 때문에 교육 참석률이 낮았다"며 "추가로 특별교육도 할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