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안녕하세요. 스포츠 뉴스입니다.<br><br>프로야구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.<br><br>특히 한국의 화려한 '배트 던지기'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><br>김태욱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코로나 사태로 올해 메이저리그가 불투명한 미국에선 한국의 야구 개막이 반갑습니다.<br><br>특히 '세계에서 가장 크고 인상적인 배트 던지기의 본고장'이라며 관심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.<br><br>호쾌한 스윙 후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배트 던지기.<br><br>야구를 즐기는 또 하나의 볼거리입니다.<br><br>하지만 미국에서는 배트를 던지는 것도, 홈런 친 공을 끝까지 바라보는 것도 종종 문제가 됩니다. <br><br>상대 팀을 자극하는 것으로 간주 돼 즉시 싸움이 붙거나 다음 타석에 빈볼이 날아올 수 있습니다. <br><br>심지어 부부 사이에도 아무리 장난일지언정 복수심을 키우기도 합니다. <br><br>이런 문화차이 때문에 우리 선수들의 화려한 배트 던지기는 이미 유명합니다.<br><br>외국인 타자들도 경험해 보고 싶어합니다.<br><br>어렵게 개막하며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시작하는 이번 시즌.<br><br>무관중속에도 화려한 배트 던지기는 계속 됩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