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자가격리 상황이 길어지면서 세계 최고의 장대높이뛰기 대회도 이젠 집 마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. <br><br>한주간 명장면 이민준 기자 입니다.<br><br>[기사내용]<br>세계에서 가장 높이 나는 현역 장대높이뛰기 선수 빅쓰립니다. <br><br>그런데 오늘은 각자의 마당에서 동시에 경쟁을 펼쳤습니다. <br><br>(해설자)<br>"3, 2, 1, 시작하세요!"<br><br>이벤트 경기지만 전세계 중계되며 양보란 없습니다. <br><br>5m 높이를 30분 안에 가장 많이 넘기. <br><br>무려 서른여섯번을 넘은 두 선수가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.<br>==========<br><br>빠른 공이 이대호 가슴을 스쳐지나갑니다.<br><br>"아 아씨, 아!!"<br><br>많이 아팠는지 마음의 소리가 나옵니다.<br><br>"아팠다. 와!~ 갈비뼈 뿌라질 뻔 했다!"<br><br>무관중 경기라 더그아웃의 소리가 그대로 들립니다.<br><br>"살 많이 쩌서 괜찮다는데요. 더그아웃에서"<br><br>"더그아웃에서 후배들이 선배들 약올려 먹을 때 이럴 때가 제일 좋거든요."<br>====<br><br>연습경기 첫날, 온몸을 던져 수비한 KIA 나지완.<br><br>삼성전에선 과감한 주루플레이가 화제가 됐습니다. <br><br>"유니폼을 여벌을 갖고 오지 않았을 것 같은데"<br><br>투지 넘친 나지완의 플레이가 내일도 기대됩니다. <br><br>채널A뉴스 이민준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