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경선 구도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.<br /> 더불어민주당 역시 원내대표 경선을 이틀 앞두고 세 후보가 치열하게 물밑 경쟁을 벌이는 중입니다.<br /> 최형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이명수, 김태흠 의원에 이어 대구 수성구갑 지역 5선 주호영 의원이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<br /><br /> "거대 여당에 당당히 맞서 이겨내는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"고 한 주 의원은 선거 최대 쟁점인 '김종인 비대위'에 대해선 우선 당선인들의 뜻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주호영 / 미래통합당 의원<br />- "전국위원회에서 사실은 인준을 해놓은 상태 아닙니까. 이 문제를 어떻게 풀지는 당선자 총회에서 의견이 모아지는 걸 중심으로 풀어야…."<br /><br /> 서울 지역에선 4선 권영세 당선인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고,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3선 조해진 당선인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