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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000 검사예요" 보이스피싱 여전히 기승

2020-05-05 5 Dailymotion

"000 검사예요" 보이스피싱 여전히 기승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초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에 당한 후 충격받은 취업준비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이같은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다른 피해자들을 찾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며칠 전 서울중앙지검 현관 안내데스크.<br /><br />한 민원인이 자신에게 전화를 한 김모 검사를 만나러 왔다고 찾아왔지만 그런 검사는 없다는 대답을 들고 발길을 돌렸습니다.<br /><br />며칠 뒤 또 다른 민원인은 첨단범죄수사팀 검사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았다며 검찰 청사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는 2018년 과학기술범죄수사부로 변경된 후 올초 형사부로 바뀌었습니다.<br /><br />올초에는 취업준비생 김 모 씨가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에 당한 후 정신적 충격을 받고 극단적 선택을 한 일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김씨는 대규모 금융사기에 연루됐다는 말에 속아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될까 두려워 430만원을 주민센터 택배함에 넣는 방식으로 사기범들에게 넘겼습니다.<br /><br /> "여기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김민수 검사예요."<br /><br />수법은 점점 교묘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가짜 서울중앙지검 홈페이지를 동원하거나, 심지어 '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' 직인이 찍힌 위조 공문까지 사용한 사례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검찰은 사무실 전화가 아닌 개인 휴대전화로 소환 대상자에게 전화하거나 특정 사이트 링크 또는 공문서 등을 전달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검찰 관계자는 "어떤 경우라도 전화상으로 은행명, 계좌번호 통장비밀번호 등의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"며 검찰 직원 사칭 범죄를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문자로 전송한 링크는 절대 클릭해서는 안 되고 의심이 생길 경우 해당기관 대표번호로 직접 전화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. (dk1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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