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…77일 만에 가장 낮아 <br />신규 확진 3명 해외 입국…2명은 검역 단계 확진 <br />누적 확진자 10,804명·격리해제 66명·사망 2명<br /><br /> <br />정부가 내일부터 일상생활과 방역을 함께하는 '생활 속 거리 두기'를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3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대겸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수가 3명이면, 두 달여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오늘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는 모두 3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18일,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77일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 건데요, <br /> <br />3명의 확진자 모두 해외에서 입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2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들여다보면, 인천에서 해외 입국자 1명만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17개 지역 가운데 1곳에서만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현재까지 10,804명 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66명이 추가로 격리 해제 돼 현재까지 격리 중인 환자는 1,267명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수는 2명 늘어 전체 사망자 수는 254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늘 자정 부로 '사회적 거리 두기'를 마무리하고 내일부터 일상 생활과 방역을 함께하는 '생활 속 거리 두기'로 이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문을 닫았던 시설들은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하게 되고, 행사와 모임도 방역지침 준수를 전제로 원칙적으로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'생활 속 거리두기'가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며,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능후 1차장은 높은 시민의식과 거리 두기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면 생활 속 거리 두기의 성공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대겸입니다.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510481154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