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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출가스 불법조작 벤츠 등에 사상 최대 7백억 대 과징금 / YTN

2020-05-06 4 Dailymotion

벤츠·닛산·포르쉐 14종 4만여 대 배출가스 조작 <br />벤츠 776억, 닛산 9억, 포르쉐 10억 과징금 <br />수입차 배출가스 불법조작 7번째 적발<br /><br /> <br />아우디에 이어 벤츠와 닛산, 포르쉐의 일부 경유 차량이 배출가스 프로그램을 불법으로 조작한 사실이 적발돼 사상 최대인 700억 원대의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동을 걸고 20~30분 정도가 지나면 불법 프로그램이 작동되면서 배출가스가 기준치의 최대 13배 이상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배출가스 불법조작이 적발된 차량은 벤츠와 닛산, 포르쉐 경유차량 14종 4만여 대입니다 <br /> <br />벤츠가 S350블루텍 등 12종에 3만 7천여 대로 가장 많고 닛산이 캐시카이 1종 2천2백여 대, 포르쉐는 마칸S 디젤 1종 934대입니다. <br /> <br />2012년에서 2018년 사이 판매된 것들입니다. <br /> <br />조작 수법은 이렇습니다. <br /> <br />인증시험 때와는 달리 실제 주행하면 배출가스인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기능이 떨어지거나, 배출가스를 줄이는 재순환장치의 작동이 중단된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영민 / 환경부 교통환경과장 : 차량에 시동을 걸고 나서 보통 20~30분 정도가 지나면 바로 요소수(암모니아 수용액) 사용량이 중단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(배출가스가) 거의 줄어들지 않는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벤츠의 경우 실내 인증기준의 최대 13배가 넘는 질소산화물이 배출됐고 닛산과 포르쉐도 각각 기준치의 10배와 1.5배를 초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벤츠의 배출가스 불법 조작이 국내에서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가장 많은 차종이 적발된 벤츠에 사상 최대인 776억 원의 과징금을, 닛산과 포르쉐에는 각각 9억 원과 10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입차의 배출가스 불법조작이 적발된 것은 2015년 아우디폭스바겐 이후 이번이 7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[김영민 / 환경부 교통환경과장 : 상한액이 10억 원이었고 그리고 이후에 상한액 과징금 액수가 너무 작은 것 아니냐는 지적들이 있어서 그 후에 법을 2번을 개정했습니다.] <br /> <br />적발된 수입사들은 45일 이내에 환경부에 결함시정 계획서를 제출해 승인받아야 하고 이후 차량 소유자는 리콜 즉 결함시정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[shinhj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617524875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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