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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선 만난 與 원내대표 후보들 "원팀·일·협치"

2020-05-06 0 Dailymotion

초선 만난 與 원내대표 후보들 "원팀·일·협치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태년·전해철·정성호 의원과 초선 당선자들의 합동토론회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후보들은 각자의 의회 운영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번이 두 번째 도전인 김태년 의원은 '통합'의 리더십을 앞세웠습니다.<br /><br />총선 승리 후 사분오열한 열린우리당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의회를 이끌어갈 적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살아왔던 배경이나 여러 이유로 인해서 의견 그룹들은 존재하는데 비교적 제가 다양하게 이 의견 그룹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고…"<br /><br />'친문 3철' 중 한 명인 전해철 의원은 '일하는 국회'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"180석을 얻은 이번 총선 결과는 일을 하라는 국민의 명령"이었다면서 당·정·청 협력을 바탕으로 정국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이제는 야당 핑계를 댈 수 없다…때로는 저희들이 청와대를 받쳐주기도 하고, 정부를 견인하기도 하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비주류 후보인 정성호 의원은 야당과의 협치야말로 제대로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20대에도 당이 '원팀'으로 뭉쳤지만, 삭발과 단식 등 야당의 거센 저항으로 각종 민생 입법 통과가 무산됐다며 진정성 있게 야당을 끌어내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가 180석의 다수 의석을 얻었다고 하지만 그것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패스트트랙에 올리는 것입니다…칼은 칼집에 있어야 돼요."<br /><br />후보들은 초선 맞춤 공약도 내걸었습니다.<br /><br />세 후보 모두 처음 국회에 발을 들인 당선인들이 전문 지식을 발휘하여 상임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초선 당선인이 전체의 40%가 넘는 만큼, 이들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. (DJ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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