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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주호영 vs 권영세'…통합당 원내사령탑 양자대결

2020-05-06 0 Dailymotion

'주호영 vs 권영세'…통합당 원내사령탑 양자대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이 5선의 주호영 의원과 4선의 권영세 당선인 간 양자 대결로 압축됐습니다.<br /><br />통합당은 모레(8일) 21대 국회 당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라톤 토론을 거쳐 원내사령탑을 선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최지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통합당 재건의 방향타를 쥘 원내대표 경선은 양자 구도로 확정됐습니다.<br /><br />영남권 5선 주호영 의원과 수도권 4선 권영세 당선인의 맞대결입니다.<br /><br /> "미래통합당을 강한 야당으로 만들겠습니다. 성공하는 조직의 기본을 다시 갖추는 일이 급선무입니다."<br /><br /> "모든 가치와 정책의 기준을 국민에 두겠습니다. 소통과 공감을 당 운영의 으뜸 원칙으로 세우겠습니다."<br /><br />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충청권 3선 이종배 의원과 영남권 3선 조해진 당선인이 나서면서 각각 '영남권-충청권', '수도권-영남권'의 조합을 이뤘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던 4선 이명수 의원과, 3선 김태흠 의원은 막판에 출마 의사를 접었습니다.<br /><br />차기 원내지도부는 총선 참패 수습과 당 재건 방향 결정, 거대 여당을 상대로 한 원구성 협상 등 각종 난제를 안게 됩니다.<br /><br />때문에 이번 경선에선 계파나 지역보다 후보 개인의 '능력 검증'이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당 선관위는 정견 발표 후 곧바로 표결이 이뤄지던 기존 방식 대신, 경선 당일 5시간 가량의 공개 토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 "상당한 시간 동안 상호 주도 토론이 이뤄진다…(후보자의) 경쟁력이 충분히 드러날 수 있도록 한다…."<br /><br />당초 최대 쟁점이었던 '김종인 비대위' 출범 여부에 대해선 양측 모두 당선인들의 총의에 따르겠다고 한 상황.<br /><br />결국 어느 쪽이 당 쇄신과 변화에 대한 구상을 더 설득력 있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표심이 갈릴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. (js173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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