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요즘 온라인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의 창작 스포츠 영상으로 인기를 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 <br> <br>유튜브 구독자만 100만이 넘는다고 하는데요. <br> <br>김유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탁구공을 이용해 갖가지 기발한 영상을 만들어낸 미국의 유튜버 스타들. <br> <br>조회수가 무려 2억 6000만 뷰입니다. <br> <br>한국에도 있습니다. <br> <br>축구스타 이영표와 골프 여제 박인비의 이색대결을 주최했던 유명 유튜버들이, 이번엔 새로운 놀이에 도전했습니다. <br><br>수상 축구, 축구공으로 격파하기에 이어 지난 두 달간 코로나로 답답해 하는 팬들을 위해 만든 겁니다. <br> <br>규칙은 간단합니다. <br><br>직접 제작한 대포를 이용해 상대편을 맞히면 됩니다. <br><br>특수주문한 마스크도 끼고, <br> <br>[현장음] <br>"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심하는 차원에서…" <br> <br>발사체를 이동시켜 게임 준비를 마칩니다. <br> <br>[김유빈 기자] <br>"이 허허벌판에서 이색적인 대회가 열린다는데요. 각오 한마디씩 들어보겠습니다. (부숴버리겠습니다!) 이제 시작합니다." <br> <br>비장한 표정의 양팀. <br> <br>[현장음] <br>"렛츠고!" "돌격!" <br> <br>처음엔 대포알이 엉뚱한 데로만 날아갑니다. <br> <br>하지만 요령을 익히자 제대로 한 방 먹입니다. <br> <br>"오케이 정통!" "아…" <br> <br>[김동준 / 유튜버] <br>"대회를 개최한 것만으로도 신기하고… 이런 거로나마 시청자들에게 거움을 줄 수 있다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엉뚱한 상상이 현실이 되고 100만이 넘는 팬들이 모이는 시대가 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