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폼페이오 "中우한 유래…확실성 없지만 상당한 증거"

2020-05-06 1 Dailymotion

폼페이오 "中우한 유래…확실성 없지만 상당한 증거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과 중국이 코로나19의 '기원'을 놓고 거친 신경전을 펴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다시 한번 중국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상당한 증거가 있다면서도 "확실성이 없다"는 점도 거론하면서 수위를 조절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코로나19가 중국 '우한 바이러스 연구소'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다시 한번 중국 책임론을 거론했습니다.<br /><br />폼페이오 장관은 6일 언론 브리핑에서 "중국이 보다 투명했더라면 전 세계 수십만명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을 것"이라고 비판하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 사태가 어디서 시작됐는지는 단지 중국 공산당만이 소유하고 있는 지식입니다."<br /><br />다만 '우한 연구소 유래설'과 관련해 "상당한 증거가 있다"면서도 "확실성을 갖고 있지는 않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확실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. 그리고 (우한)연구소에서 유래했다는 상당한 증거도 있습니다. 이들 언급 모두 진실일 수 있습니다."<br /><br />며칠 전 "거대한 증거가 있다"던 발언에 비해서는 수위를 다소 조절한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이 발언으로 중국의 거센 반발을 산 것은 물론 미국 내에서도 다른 의견이 나오는 등 엇박자를 빚었습니다.<br /><br /> "이 바이러스가 우한의 바이러스 연구실에서 나왔습니까. 우한의 수산시장에서 또는 다른 어느 곳에서 나왔습니까? 대답은 우리는 모른다 입니다."<br /><br />AFP통신은 "폼페이오 장관은 코로나19가 중국 연구실에서 발원했다는 논쟁적 주장을 재개했으나 확실성이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"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폼페이오 장관은 세계보건기구, WHO가 이번 달 세계보건총회에 대만을 초청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혀 중국과의 갈등 악화도 우려됩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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