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, 스포츠뉴스입니다. <br> <br>어제 프로야구 개막전이 미국에 중계되면서 현지 팬까지 생겨났습니다. <br> <br>한국 야구팀을 응원하는 이유도 다양한데요. <br> <br>이민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어제 ESPN을 통해 미국 전역에 중계된 NC와 삼성전. <br> <br>NC가 승리하며 온라인에선 팬덤도 생겼습니다. <br><br>지도에서 프랑스와 브라질을 찾은 아이가 한국의 창원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고 합니다. <br> <br>창원을 연고로 한 NC를 재치있게 표현한 겁니다. <br><br>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마이너리그 야구팀은 NC 다이노스와 형제팀이 됐습니다. <br> <br>영문 머리글자 'NC' 에서 동질감을 찾았고 열정적인 댄스로 유명한 NC 다이노스의 마스코트는 이미 외국 팬들의 마음을 빼앗습니다. <br> <br>한국에 산 적 있던 영국인 LG 팬은 미국 야구팀에 빗대 KBO 팀을 쉽게 알려주고 <br> <br>[외국 KBO 팬] <br>"두산과 뉴욕 양키스가 비슷하고요. 둘 다 가장 큰 도시에 있고, 올해 강력한 우승후보기도 하고요!" <br> <br>LA 다저스의 특급 타자 무키 베츠는 직접 KBO리그 홍보에 나섭니다. <br> <br>[무키 베츠 / LA 다저스] <br>'야구'의 세계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! 이곳은 대한민국 KBO의 고향입니다! 화이팅! <br> <br>과거 한국에서 활약한 현역 메이저리거도 덩달아 주가가 올랐습니다. <br> <br>테임즈와 린드블럼이 ESPN의 깜짝 해설위원으로 나섰습니다. <br> <br>현지 시간 새벽에 중계되는데도 KBO리그가 야구에 목마른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준입니다. <br> <br>2minjun@donga.com <br>영상편집 : 이능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