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은 잠시 뒤 21대 국회 첫 1년을 책임질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. <br /> <br />친문 성향 후보 2명과 비주류 후보가 나서는데 현재 판세는 2강 1중 구도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대근 기자! <br /> <br />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시작됐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조금 전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경선에서는 김태년, 전해철, 정성호 3명의 후보가 대결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보면 김태년 의원은 친문 가운데에서도 이해찬 대표와 가까운 당권파로 분류되고, 전해철 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민정수석을 지낸 친문 핵심으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반면 정성호 의원은 계파색이 옅은 것으로 평가됩니다. <br /> <br />김태년 의원은 그동안 당정청 지도자들의 안정적 리더십과 원팀의 단결력을 바탕으로 성과를 거뒀다며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해철 의원은 신뢰를 바탕으로 당정청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상시 운영 국회 체제와 국회 내 비상경제특위 설치를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성호 의원은 소신파로서 수평적 당정청 관계를 만들고 민생 입법 성과를 위해 야당과의 협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경선에서는 당내 역학관계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초선 의원 68명의 표심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또 현재 민주당 소속 당선인 163명 가운데 과반인 82명에게 지지를 얻는 후보가 나올지도 관심인데요. <br /> <br />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하게 되는데 이 경우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만큼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경선 결과는 YTN이 현장 중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선거는 내일 진행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은 2파전으로 치러지는데요. <br /> <br />5선의 주호영 의원과 4선의 권영세 당선인이 맞붙습니다. <br /> <br />영남권 당선인이 56명으로 전체의 68%를 차지해 대구에서 5선에 성공한 주 의원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있는 반면, 초·재선 당선인 60명은 혁신을 요구하는 만큼 새로운 인물인 권 당선인을 지지할 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은 경선 당일 5시간 마라톤 토론 뒤에 투표에 들어가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깜깜이 선거를 우려한 초선 의원들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은 내일 오전 10시 토론회를 시작으로 오후 3시쯤 투표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오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0714283916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