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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, 코로나19 사망자 '유럽 최다'…현지 상황은

2020-05-07 0 Dailymotion

영국, 코로나19 사망자 '유럽 최다'…현지 상황은<br /><br /><br />영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이탈리아를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유럽 최다이자, 전 세계적으로는 미국 다음으로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한 겁니다.<br /><br />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최근 시신을 담을 수 있는 가방이 모두 소진돼 병원 침대 시트를 활용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는데요.<br /><br />영국 런던에 살고 계신 황형식 목사 전화 연결해 자세한 현지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통계청 기준에 따르면 영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3만 2천 명을 훌쩍 넘어섰다고 하던데요. 현재 현지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.<br /><br /> 사망자가 급증하다 보니, 최근 시신 가방이 다 소진돼 상당수 병원이 시체를 감쌀 때 침대 시트를 활용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는데요. 상황이 어떻습니까?<br /><br /> 특히나 영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온 존슨 총리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여러 우려들을 낳았었는데요. 지금은 완치돼 업무에 복귀했습니다만, 감염 당시엔 상당히 심각한 분위기였다고요? 다행히 완치 후 업무에 복귀한 존슨 총리는 최근 태어난 자녀의 이름에 자신을 치료해준 의사 이름까지 붙였는데요. 복귀 후 시민들 반응은 어땠습니까?<br /><br /> 그런데 최근 사망자 수가 유럽 최대를 기록하자 영국의 뒤늦은 봉쇄조치가 사태를 키웠다는 등의 지적들이 나오고 있는데요. 영국 내에서 사망자 수가 많은 배경에 대해선 어떤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까?<br /><br /> 말씀하신 것처럼 초기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고, 또 그걸 정부도 어느 정도는 인정을 하지 않았습니까? 그런데도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진 않고 있습니다. 그 이유는 뭔지도 궁금한데요?<br /><br /> 이런 상황에 정부 관계자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태도 있었다고 하던데요. 방역 전문가가 되레 이동제한을 어겨 사퇴했다고 하던데,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?<br /><br /> 최근 봉쇄조치 장기화로 인한 여러 부작용도 잇따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. 특히 코로나19 봉쇄로 급식이 중단되면서 영국 내에서 밥을 굶는 어린이가 2배로 급증했다는 분석도 나왔던데, 실제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<br /><br /> 여러 부작용들 때문인지, 다음 주부터 코로나19 봉쇄령을 완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. 여전히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고, 사망자도 유럽 내 최다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봉쇄를 완화해도 될지 우려도 큽니다. 이에 대한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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