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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대 여당 첫 원내대표 ‘정책통’ 김태년…“무거운 책임감”

2020-05-07 1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21대 국회에서 180석 거대 여당을 이끌 첫 원내대표로 김태년 의원이 뽑혔습니다. <br> <br>정책통으로 불리는 그는 친문의 핵심인 전해철 의원을 1차 투표에서 꺾었습니다. <br> <br>강지혜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제21대 국회에서 거대 여당을 1년 간 이끌 첫 원내사령탑에 4선의 김태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당선자 163명이 투표했는데, 김 의원이 과반을 얻어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. <br> <br>'친문 핵심' 전해철 의원을 1차 투표에서 꺾은 것은 친문 일색이 되는 데 대한 견제심리가 작동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] <br>"친문이니 비문이니 이렇게 구분하는 건 정확한 구분법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. 결선 투표 없이 원대 경선 끝난 경우가 흔치 않아서 더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. " <br><br>86그룹인 김 신임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초기 1년 8개월 가량 당 정책위의장으로 활동해 '정책통'으로 불립니다. <br> <br>친문 중에서도 이해찬 대표와 가까운 당권파로 분류됩니다.<br> <br>원내대표 선거에는 163명의 민주당 총선 당선자가 모두 참여했는데, 기존 회의장이 좁아 의원회관 대회의실을 빌려야만 했습니다. <br> <br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합당이 되지 않았는데도 자리가 없는데, 더불어시민당하고 합당이 되면 어디에 가서 의원총회를 해야될지." <br> <br>[윤관석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대회의실에서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21대 총선 당선자가 많았다는 걸 오늘 원내대표 선거 하는 날 실감을 하게 됩니다." <br> <br>바로 임기를 시작하는 김 신임 원내대표는 조만간 원내대표단을 구성하고 야당과 원구성 협상을 시작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일웅 채희재 <br>영상편집 : 이희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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