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 K리그도 코로나19를 뚫고 내일(8일) 막을 올립니다.<br /> 전북의 사상 처음 4년 연속 우승과 이동국의 첫 80-80 클럽에 가입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데요.<br /> 국영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전북과 수원의 K리그 개막전은 코로나19 국면에서 개막하는 첫 사례여서 전 세계 관심이 높습니다.<br /><br /> 독일 등 17개국은 중계권 구매 계약을 했고, 외국인 해설자는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합니다.<br /><br /> 이렇듯 관심이 집중되는 올 시즌 K리그의 최대 화두는 전북의 사상 첫 4연패 달성 여부입니다.<br /><br /> 지난해 아쉽게 역전 우승을 허용한 울산은 물론, 서울도 전북의 대항마로 거론됩니다.<br /><br /> 서울은 득점왕 출신 아드리아노가 4년 만에 복귀한데다 올해가 4년 주기설에 해당돼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개막전에서 맞붙는 이동국과 염기훈 가운데, 누가 먼저 사상 첫 80-80 클럽에 가입하느냐도 관심입니다.<br />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