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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축구도 킥오프…짧아진 시즌 강렬한 승부

2020-05-07 0 Dailymotion

프로축구도 킥오프…짧아진 시즌 강렬한 승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푸르른 5월 프로축구 K리그가 마침내 시작합니다.<br /><br />K리그1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로 막을 올리는 프로축구는 축소된 일정 만큼 더욱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지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해 전북은 38라운드 최종전까지 가는 역대급 우승 경쟁 끝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울산과 똑같은 승점 79점이었지만 다득점에서 딱 한 골 앞서 챔피언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새 시즌 역시 전북은 우승후보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지난해 11골을 책임진 로페즈가 상하이 선화로 떠나고 문선민, 권경원이 상주 상무에 입대했지만 지난해 MVP를 수상한 울산 공격의 핵 김보경과 젊은 공격수 조규성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.<br /><br />K리그 최다인 4연패를 노리는 전북은 수원 삼성전으로 시즌을 엽니다.<br /><br />우승을 눈앞에서 놓친 울산은 칼을 갈며 새 시즌을 준비했습니다.<br /><br />전북에 김보경을 내줬지만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를 데려왔고 유럽에서 활약해 온 '블루 드래곤' 이청용을 전격 영입해 우승에 재도전합니다.<br /><br />시즌이 축소되면서 '승강 경쟁' 역시 더 치열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K리그1은 종전보다 11경기가 적은 22경기씩을 치른 후 우승팀과 강등팀을 결정하는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'파이널 라운드'를 치릅니다.<br /><br />K리그2는 9경기가 적어진 27라운드로 진행됩니다.<br /><br />지난해 2부리그팀 부산과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K리그2로 강등된 경남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 설기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재승격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마찬가지로 K리그2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 제주도 2018년 성남의 1부리그 승격을 진두지휘했던 남기일 감독을 영입해 1부 재진입을 노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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