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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합당, 원내대표 선출 전 '마라톤 토론'...본회의 투표 불성립 전망 / YTN

2020-05-08 4 Dailymotion

어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미래통합당도 오늘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뽑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 참패 원인 진단과 수습 방안을 두고 4시간 동안 '마라톤 토론'도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에는 개헌안 의결을 위한 본회의가 열리지만, 통합당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통합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이례적으로 긴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보통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후보 조별로 정견 발표 뒤 바로 표결해왔는데요. 이번엔 토론 절차를 추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'깜깜이' 선거를 우려한 초선 당선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건데요. <br /> <br />앞서 오전 10시부터 총선 패배 원인 진단과 김종인 비대위 체제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쇄신에 대한 당 안팎의 압박도 큰 만큼 중도층·여성층·3040 세대에 대한 공략 방안에 대한 토론도 예정돼 있고, <br /> <br />오는 6월 개원하는 21대 국회에서 180석을 차지한 여당과의 협상 전략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 원내대표 후보는 5선의 주호영 의원과 4선 권영세 당선인의 맞대결입니다. <br /> <br />정책위의장 후보로는 이종배 의원, 조해진 당선인이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당내 최다선이 된 주호영 의원은 보수 텃밭인 영남 출신으로 '탈영남 기류'를 극복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'강한' 야당을 내세우며 정면돌파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최다선이 된 권영세 당선인은 지역주의 이슈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롭지만, 8년 만에 국회로 돌아온 만큼 공백을 어떻게 매울 수 있을지가 변수인데요. <br /> <br />스스로 실패를 극복하고 돌아온 역전의 일꾼이라 소개하며, 혁신 적격자임을 부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당 상황도 알아보죠. <br /> <br />민주당이 위성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합당하기로 했는데, 이후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말씀하신 대로 민주당은 오늘 권리당원 투표에서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을 가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찬성률 84.1%에 달하며 큰집으로 모이는 데 뜻을 모은 겁니다. <br /> <br />오는 12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최종 투표가 완료되면 합당 수임 기관을 지정하고, 합당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여당의 '살림 합치기' 윤곽이 나오자 야당의 위성정당 미래한국당도 즉각 반응했는데요. <br /> <br />원유철 대표는 통합당과 합당해야 한다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발언에 대해 알아서 할 테니 참견하지 말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50811290532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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