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취임 첫날부터 '일하는 국회'를 만들기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하자며 야당을 압박했습니다. <br /> 애초 예정됐던 국민 개헌 발안제 표결은 미래통합당의 불참으로 부결됐습니다. <br />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업무 첫날부터 국회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<br />- "일하는 국회는 필수입니다. 일하는 국회를 위한 제도 개선에 즉시 착수해야 합니다."<br /><br /> 또 국회 본회의에 앞서 '국민개헌 발안제' 표결 처리를 미래통합당에게 촉구했습니다. <br /><br /> 하지만 예상대로 여야 합의는 불발됐고 문희상 국회의장이 직권으로 본회의를 열었습니다.<br /> <br /> 통합당과 미래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의결 정족수인 194명에 한참 못 미친 118명만 자리를 채우면서 결국 개헌안은 부결됐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문희상 / 국회의장<br />- "투표하신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