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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인 확진자 관련 16명 확진…외국인·군인도 포함

2020-05-08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안녕하십니까. 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“맑은 물에 잉크 한 방울이 떨어지면 단시간 내 번진다“ <br> <br>오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태원발 코로나 19 집단감염을 우려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. <br> <br>이 잉크는 하루만에 모두 16명으로 퍼졌습니다. <br> <br>오후 6시 기준인데요, 지금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다 확진자가 들른 클럽 3곳에서 확인된 방문객만 1500명이 넘어 얼마나 더 늘어날지 걱정입니다. <br> <br>지금부터 집중 보도 해드리겠습니다. <br> <br>먼저 정현우 기자가 추가 확진자 상황을 정리해드립니다 <br><br>[리포트]<br>클럽 상호가 A4 용지로 가려져 있고, 문틈엔 보건소가 보낸 긴급 안내문이 꽂혀있습니다. <br> <br>29살 용인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 클럽 중 한곳입니다. <br> <br>그런데 하루사이 용인 확진자와 관련한 1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용인 확진자는 지난 2일 새벽 서울 이태원 클럽 3곳을 돌아다녔는데, <br> <br>추가 확진판정을 받은 14명 중 13명이 클럽 방문자들였습니다. <br> <br>외국인 3명과 군인 2명도 포함돼 있습니다. <br> <br>더 큰 문제는 당시 클럽 3곳에 있던 사람들이 확인된 것만 1500명을 넘는다는 겁니다. <br> <br>[김강립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] <br>"전체적으로 접촉자의 숫자는 지금 저희가 확인을 해나가고 있는데 거명했던 3개의 클럽 내에서만도 상당한 규모가 되고 있습니다." <br> <br>방역당국은 즉각대응팀을 파견해 클럽 방문자들을 파악하고 있지만, <br> <br>상당수가 출입자명부에 제대로 인적사항을 기재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> <br>[박원순 / 서울시장] <br>"부정확한 것들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명단에 기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출입한 사람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" <br> <br>방역당국은 클럽 CCTV와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확보해 추가 접촉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현우입니다. <br> <br>edge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민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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