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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인 확진자 회사 동료도 ‘확진’…건물 임시 폐쇄

2020-05-08 11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용인 확진자와 클럽에서 접촉한 사람 뿐만 아니라 회사 동료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경기도 성남 IT업체인데, 회사 건물이 폐쇄되고 직원들이 전원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이어서 신선미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건물 곳곳에 소독약을 뿌립니다. <br> <br>용인 확진자가 근무했던 경기도 분당의 IT 업체 건물입니다. <br> <br>용인 확진자에 이어 같은 층에서 근무하던 31살 회사 동료가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><br>분당을 비롯한 사업장 4곳은 모두 폐쇄됐습니다. <br> <br>회사 측은 1천 5백 명 직원 전원을 자택근무하게 하고, "증상이 나타나면 인사팀에 알리라"고 공지했습니다. <br><br>[신선미 기자] <br>"확진자가 다녔던 회사는 건물 맞은편에 직장 어린이집도 운영했는데요. 지금은 문을 닫았습니다." <br> <br>용인 확진자의 경우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회사 동료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2일 클럽에 들르기 전부터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. <br> <br>업체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와 학교도 밀집돼 있습니다. <br> <br>[한모 씨 / 경기 성남시] <br>"많이 염려되죠. 집에서 거의 외출을 안 하게 되고. 지금 이 상태에서 20일날 등교하는 것도 불안한데…" <br><br>용인 확진자와 함께 클럽에 동행했던 31살 안양 확진자는 판교에 있는 게임회사 직원과 밀접접촉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해당 게임업체 직원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, 게임업체가 입주한 건물엔 또다른 대형 게임업체도 입주해 있어 불안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두 업체 직원들 모두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. <br> <br>fresh@donga.com <br>영상취재: 박재덕 강철규 <br>영상편집: 이태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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