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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인 '초발' 환자, 클럽 무더기 전파...부산 사례와 차이는? / YTN

2020-05-08 1 Dailymotion

용인 29살 환자 관련 확진자 속출…이태원 클럽만 12명 <br />환기 안 되는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 모여 쉽게 감염 <br />용인 확진자, 발병일 지난 2일…클럽 방문 때 전파력 상당<br /><br /> <br />경기도 용인시 환자가 다녀간 클럽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 달 전 대구 확진자가 갔던 부산 클럽에서는 추가 감염이 없었는데요. <br /> <br />클럽에 수백 명이 몰리는 상황은 같았는데, 왜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요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용인 29살 환자 관련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인과 직장 동료 외에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만 12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여 쉽게 감염된 겁니다. <br /> <br />[김강립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: 추가 확진 환자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. 출입명부에 의한 방문자 수는 한 클럽에서만도 650명, 540명, 320명….] <br /> <br />발병 초기 클럽을 찾아 피해를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'초발 환자'로 지목된 용인 환자 발병일은 클럽에 간 지난 2일입니다. <br /> <br />클럽 방문 당시 이미 바이러스 전파력이 상당했던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마스크는 쓰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발병 초기에 가장 전염력이 높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. 마스크를 대기하면서는 썼지만, 실내, 안에 들어가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….] <br /> <br />지난달 대구 확진자가 다녀간 부산 클럽 사례의 경우 발병 시기가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클럽 방문자가 500명에 달했지만 한 명도 감염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부산 사례인 경우에는 발병 전에 일단 방문을 한 것이기 때문에 조금 전파력에서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그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전파력이 높은 시기 서울 이태원 일대를 누빈 용인 확진자 동선을 주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 경로가 비슷한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곧장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YTN 이형원[lhw90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821572027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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